베니스 70 : 미래 재장전 2013
Venezia 70 Future Reloaded 2013

Atavism
Aleksei Fedorchenko , 1'42", 2013

Lighthouse
Davide Ferrario, 1'40", 2014

Thursday
Milcho Manchevski, 1'32", 2013

3013
Todd Solondz,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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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over _ 변신
Mehdi ALIBEYGI _ 메흐디 알리베기 , 1'30" , 2014

 

짧지만 잘만든 애니, 결말은 도망 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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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ds787] 20170117_Drawing_pencil on paper_29.7×20.2_2017

 

 

 

[17ds773] 20170115_Drawing_pencil on paper_29.7×20.2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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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PCM-D50 을 대체할 모델.

PCM-D100 은 DSD 라는 포맷을 새로 지원하면서 녹음 뿐만 아니라 재생 품질 더 좋아 졌고, 내부 모니터링용 스피커도 추가 됐다.

[16ds709] Drawong_conte on paper_23×31_2016

 

 

[16ds719] Drawong_conte on paper_23×31_2016

 

 

[16ds727] Drawong_conte on paper_23×31_2016

 

 

[16ds733] Drawong_color pencil and oil paster on paper_23×31_2016

 

 

[16ds743] Drawong_conte on paper_20.2×29.74_2016

 

 

[16ds751] Drawong_pencil on paper_20.2×29.7_2016

 

 

[16ds757] Drawong_pencil on paper_29.7×20.2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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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살고 있는 주영 언니가 조금 먼곳으로 이사를 한다 해서, 아쉬운 마음에 주영언니도 볼겸, 주영언니에게 선물할 종이줄자를 만들었다. 

만들었다 해봐야 그냥 디자인 하고 출력해서 자르는게 전부지만..., 디자인도 뭐 자~가 디자인 할께 있나 싶다.

하여간 150센치 종이 줄자를 어디 일회용이나, 간단하게 붙혀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만들어 봤다. 

 

손을 풀고 있는데 찬이가 드로잉북 옆에 자리 잡았다. 

아침만 해도 속이 불편해 밥을 안먹던 녀석이 물을 먹고 부터는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하면서 저녁땐 밥달라 시위를 했다. 

적당한 한끼를 먹고 나서는 활동량이 더 커지면서 온전한 말썽꾸리기로 돌아 왔다.

이제 정상이 된거다. 

(그래서 3일간의 고요했던 집안은 또 다시 두마리 날 고양이들의 놀이터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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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Sarubia Outreach & Support)는 사루비아다방이 2015년부터 새롭게 시도하는 중장기 작가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작품, 전시와 같은 창작의 결과물 이면에 감춰진 작가들의 수많은 시간과 노력, 과정 속에 큐레이터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그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작년 6월 공모를 통해 ABC 그룹 총 6명의 작가(A그룹_민재영/이소영, B그룹_김미련/이지유, C그룹_김주리/박재영)를 선정하였고, 2년간의 진행 과정을 전시의 형식으로 보여주고 피드백을 구하는 자리입니다.

A그룹은 삶과 작업에 대해 치열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는 40, 50대 작가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2000년 이후 작가를 지원하는 기금과 프로그램은 신진작가들의 창작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 미술계 시스템의 전체적인 균형과 세대간의 소통을 위해서는 반드시 중견작가들의 양적, 질적인 내실화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SO.S A그룹 지원은 제도권 내에서 밀려나 창작의 위기나 작업 자체의 매너리즘에 빠져 있고, 제대로 검증받지 못했거나 혹은 시대적 편견과 오류에 밀려나있는 작가들에게 알맞는 멘토와 격려가 필요하다는 자각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전시는 SO.S B그룹에 이어 진행되는 두번째 결과보고전이며, A그룹의 2부 전시로 민재영 작가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는 창작의 새로운 경로이자 출구를 찾고자 하는 작가의 노력에서 시작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 참고로, A그룹의 결과보고전은 각각 1부 이소영 작가(2016년 12월9일-12월22일), 2부 민재영 작가(2017년 1월3일-1월15일)의 전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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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영 작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양화에 대한 고민을 기반으로, 기존 작업의 내용과 형식, 특히 오랫동안 지속해온 조형적 특징으로서의 가로선을 전제로 하지 않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이 변화는 십여 년간 고착되었던 그간의 기법과 주제를 내려놓고, 내면에 파동을 일으키고 비워내는 유연한 사고로의 전환을 요구한다. 혼란의 과정을 거치면서 작가는 작업의 완성도와 논리에 사로잡힌 개념에서 벗어나, 작가 고유의 감성과 무의식적 자각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 이관훈(사루비아다방 큐레이터)

<전시정보>
• 전시명 : SO.S(Sarubia Outreach & Support)-민재영
• 작가명 : 민재영
• 장르 : 회화
• 전시기간 : 2017.1.3(화) - 1.15(일), 월요일 휴관
• 큐레이터 : 이관훈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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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년 전인 난지스튜디오에서 함께 했던 민재영 작가님 전시에 다녀 왔다. 오늘 다녀온건 아니고, 휴대폰 사진을 넘기다 사진찍었던 것이 기억나 포스팅을 해놓는다. 
아마도 2009년 부터 블로그 포스팅이 뜸했던 것 같은데, 요 며칠 포스팅을 하다보니, 이렇게나 포스팅 할께 많은데 그동안 왜 안했나~ 싶다.

며칠 전 본 재영언니는 활력이 넘쳐 보였고, 이번 드로잉 전시를 통해 생각도 많아 진듯한 모습을 보였다. 

난지 입주작가 모임을 매년 년초에 한번씩 하고 있는데, 내가 막내다 보니 매년 연락과 일정을 맞아서 한다. 다음달 초에 한번 해야 하는데..., 

 

동네 새로지은 건물에 애견호텔이 들어선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그런데, 카페와 맥주도 판매한다는 텍스트가 붙어 있는데, 애견호텔 영역과 카페 영역이 완전히 분리돼 있는건가? 하는 의문이 드는 현수막 이었다. 
멍멍이 집사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고양이 집사입장에선 사람이 오가는 카페와 노출되는 호텔 서비스라면 이용하기 어렵다 생각 된다.

 

3일전 찬이에게 다시 구토 증상이 생겼다.
날씨가 춥다 보니 요즘 산책을 못해서 인지 평소 보다 살이 약간 불었는데 그 영향인지 밥을 먹어도, 먹지 않아도 하루 한두번 구토를 하고 있다.
찬이는 일년에 두번 정도 이 구토 증상이 발병하는데, 특별히 이상이 있다기 보다는 속이 조금 좋지 않다 싶으면 헤어볼 토하듯 바로 토를 하는 증상이다.

평소 같으면 구토를 하려 할때 놀래키거나 들어 올려서 정신을 다른 곳으로 분산 시키면 토하는 걸 깜박해서 넘어 가는데, 이번에는 그 방법이 통하질 않았다.

3일전 시작 되자마자 병원에서 평소 먹이던 약을 처방 받아 먹였지만, 오늘 아침 까지는 하루 두번 토하는 것이 계속 반복 됐다.

이틀 전부터 밥을 먹이지 않고 있는데, 속이 빈것이 또 신경쓰이는 건가 싶어서, 어제 점심 부터는 미지근한 물을 15ml 씩 하루 3번 강제로 먹이고 있다.
이틀 전 변을 한번 보고, 소변은 하루 한번 보고 있는데, 오늘 아침 부터 지금까지는 아직 토를 하지 않고 있다.

찬이가 토하는 증상 때문에 지난 몇 년간 여러 검사를 해봤지만 특별히 내장에 이상이 있거나 혈액 검사에 이상이 나오거나 초음파나 엑스레이에도 이상이 없었다.

찬이가 엄마 아빠나 누이냥이들 보다 유난히 덩치가 큰 편인데 (샴비만 하다), 본질적으로 덩치가 커질 고양이가 아니였지만, 어쩌다 어릴적 최고 발육시기에 너무 먹어서 덩치가 커진것을, 어느정도 지방 이상이 쌓이면 찬이 내장이 힘들어 하는건가 싶은 상상을 해보기도 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운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과 아주 더운 여름철에 이 구토 증상이 생긴다.

내이 점심 까지만 토를 하지 않으면 속이 편해 진거라 밥을 먹어도 될텐데~, 이틀을 굶었는데도 몸무게는 그대로다. (지금은 인형 물고 응응 거리며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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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컴퓨터 구입을 한게 5년전 이라 그런데 이제 컴퓨터가 슬슬 느려지기 시작했다.

컴퓨터 작업 대부분은 그저 글쓰는 것과 사진 찍은거 현상하는 정도 인데, 인디자인으로 하는 문서 작업중에 오브젝트량이 많아지면 한도끝도 없이 기다려야 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파일 저장하는 하드 디스크 용량도 몇 개월내로 부족해 질것 같다. 컴에 하드 디스크가 일곱개 달려 있는데, 이중에 1테라 하드에는 작업과 관련된 자료들을 저장하고 있다.
본체 안에서 한번 백업하고, 외장하드 다섯개에서 다시 백업을 몇 번 반복하고, 구글 무제한 드라이브에 모든 디스크를 다시 백업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백업 용량은 충분 하지만, 1테라 짜리 3개와 500기가 짜리 1개, 2테라 짜리 1개, 4테라 짜리 5개, 6테라 짜리 3개 로 저장과 백업을 하면서, 작업 파일을 저장하는 첫번째 하드가 100기가 정도 남아 있는 상태다.
4테라 짜리 2개는 추가 해야 한다는데, 몇 년간 잘 써오고 있으니 돈이 아깝지는 않지만..., 100테라 짜리로 좀 저렴하게 20만원 정도에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네개 정도 사면 죽을때 까지 저장해도 충분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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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친구들이 스캐너 선택에 대한 질문을 여러번 해왔고, 오늘도 이야기하던 김에 블로그에 써놓기로 했다.

 

종이나 천, 캔버스에 그려진 작은 그림들은 촬영을 하는 것 보다는 스캔하는 것이 좋다.
왜 좋냐고 말한다면,

1. 이미지 사이즈를 크게 만들 수 있다. 촬영을 하면 일반적으로 촬영하는 분들이 사용하는 랜즈로는 일정 거리를 떨어 뜨려 촬영해야 해서, 이미지 사이즈가 작아진다. 3500만 화소 카메라로 찍는다고 해서 3500만 화소 크기로 만들 수 있는게 아니다. 중심과 주변 촛점을 유지하기 위해서 거리를 떨어뜨려야 하고, 그래서 이미지는 2000만 화소 정도 크기로 밖에 만들어지지 못한다.

2. 촬영 하는 것 보다 싸다. (저렴하다). 작품 촬영 최하 가격은 1만원 정도 하는데, 본작업에 비해 드로잉은 숫자가 많다. 드로잉북 한권에 40~60개를 그릴 수 있고, 작업 시간이 많을 수록 드로잉 숫자는 많아진다. 하루 20개 이상씩 그려지기도 하니..., 한달이면 100개 드로잉 그리는 것이 특이한 일은 아니다. 그걸 모두 촬영 하자면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내가 알기론 대부분 작가들은 드로잉들까지 기록용으로 촬영하지 않는다.
스캔은 70만원 정도 하는 Epson Perfection V800 스캐너를 구매해서 사용하면, 스캐너가 고장나지 않는한 맘데로 아무때나 스캔할 수 있다.

3. 시간이 절약 된다. 촬영 하자면 사람을 불러야 하고, 조명에 촬영 셋팅에 번거롭다.
스캔은 책상위에 스캐너 하나 올려 놓고 길어봐야 몇 분이면 스캔이 끝난다.

 

며칠 전 글에서 스캐너도 품질에 따른 차이가 있다고 했는데, 디지털 카메라와 같이 스캐너도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CMS 지원이 되는 스캐너들이 따로 있다.
작품 촬영할때 컬러차트를 사용해 프로파일링을 하는 것처럼 스캐너도 아래 보이는 컬러 차트를 사용해 프로파일링을 하고, 스캔시 더 정확한 컬러와 품질을  만들 수 있다.

 

가정용이나 일반적인 사무용, 북 스캔 등에 사용되는 스캐너들은 품질 보다는 속도 위주라 다양한 컬러를 정확하게 저장해야 하는 그림 스캔에 있어서는 적당한 모델이 아니다.


스캔에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CMS 를 지원하는지, 지원하지 않는지에 따라 컬러와 품질 차이가 발생한다.

 

Epson Perfection V800 에 기본 프로그램인 Epson Scan 이라는 프로그램인데, 이 프로그램은 간편하게 고품질로 스캔할 수는 있지만, jpg 와 tif 로 저장하는 것이 전부다.
프로파일링을 직접적으로 적용하거나, 스캔 후 세밀한 현상으로 컬러를 맞추는 RAW 스캔을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프로그램은 SilverFast Ai Studio 8 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SilverFast Ai Studio 스캔 프로그램은 CMS 를 지원하고 RAW 스캔도 지원해서 현상할때 포토샵에 ACR 로 더 세밀한 현상이 가능하다.
 

 



Epson Scan 프로그램 스캔 파일 (아래) 과 SilverFast Ai Studio 8 스캔 파일 

위 두개 스캔 파일을 보면 Epson Scan 스캔 파일과 SilverFast Ai Studio 8 스캔 파일을 보면, 전체 드로잉 그림에서 일부분을 스캔 했는데도 사이즈가 3000픽셀 정도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1200ppi 로 스캔된 파일은 일반 스캐너들에 스캔 품질과 비교해도 종이 질감이 세밀하게 표현된 것이 보인다.

 

 

스캔된 왼쪽 Epson Scan 과 오른쪽 SilverFast Ai Studio 8 파일을 비교해 보면 현상 이전 상태에서는 Epson Scan  이 원본과 비교 했을때 컬러 정확성은 떨어진다.
이렇게 스캔된 파일로 컬러를 맞추는 현상을 하는 경우, SilverFast Ai Studio 8 은 RAW 스캔이 되기 때문에, 이미지 자체 품질 손상 없이 보다 정확한 컬러를 맞추는 작업이 어렵지 않다.


Epson Perfection V800 은 A4 사이즈 스캐너 인데, 가격대비 품질이 매우 좋다. 이 스캐너는 필름 스캐너로 나온 모델이라, 많은 사람들이 필름 스캐너로 사용하고 있지만, 드로잉북이나 북스캔, 그림 스캔 같은 평판 스캐너 기능에 있어서 이것을 대체할 수 있는 모델이 없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고품질 스캔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파일 용량도 커지게 되지만, 요즘 하드 디스크 가격은 저장하는 파일 용량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이 드로잉의 경우에는 전체 스캔해서 저장했을때 파일 사이즈는 1억 4천만 화소 크기로 나오고, 이미지 품질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것 보다 더 좋게 표현된다. 

 

 

고품질 큰 사이즈 디지털 이미지로 저장해 놓게 되면, 그림 파일을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진다.
품질 좋은 아트 프린팅도 가능해지고, 일반적인 인쇄나 온라인 홍보에서도 디테일과 정확한 컬러를 표현해 작가의 작품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 전달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요즘 같이 디지털 이미지 파일이 간편하게 만들어지고 전달되는  시대에 미술 분야에서 위작 이야기가 나돌고, 위작이냐 아니냐를 놓고선 마땅한 증거 자료 없이 작가의 기억과 감별사들 만으로 작품을 판단한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다.
물론 노작가분들이 겪어온 90년대 이전 시절에서는 지금과 같은 디지털 시대가 아니였기에 이미지화 하는 것이 매우 번거롭고 비용도 많이 드는 일이었지만, 지금 시대와 앞으로 다가올 시대를 살아갈 현시대 작가들은 기록과 증명 문제에 있어서는 노작가들과 같은 문제를 현재나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작가의 고의성이 있지 않는한 제 2의 천경자 작가와 같은 문제를 디지털 시대를 누려온 작가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해서도 안된다.
기록된 자료와 작품과 함께 발생한 히스토리들을 작가가 기록해 놓는다면, 디지털 자료의 신빙성을 과학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시대에서, 작품 감별사들이나 외부인들의 진위 여부는, 작가 히스토리 만으로 충분하다.

 

 

 

 

 

2004년, 그러니까 12년전 작업이나 드로잉들을  디지털 이미지로 저장해 놓던 방식은 집에 있던 HP 복합기에 달린 스캐너와 소니/니콘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 했었다.
주로 사용하던 카메라였던 COOLPIX 5700 은 500만화소에 소동 기능이 있어 2007년 D300 을 구매하기 전까지는 작품 촬영에 이용 됐다.
이후 카메라와 촬영 장비를 조금씩 업그레이드 하면서 외부 촬영을 맞기며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이른바 장기적으로는 지출을 줄이는 방식을 선택해, 작업과 관련된 부수적인 시스템을 내것화 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것에 편리한 점이 있다면 필요할때 바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다릴 필요가 없어 작업 완료와 함께 바로 촬영/현상을 마무리 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 품질을 원하는만큼 끌어 올리는 것이 가능하고, 프린트도 바로 할 수 있어, 출력물까지 내 손에서 바로 만들어진다.


작품이나 드로잉을 디지털 이미지화 시키는 두가지 방법, 스캔 또는 촬영.

디지털 카메라 사용이 보편화 되긴 했지만, DSLR 급 카메라가 아닌, 센서 크기가 적은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는 작품이나 드로잉의 품질을 담아내는데 적당하지 않다.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컬러와 입자감인데, 특히 본 작업의 컬러를 최대한 비슷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폰이나 DSLR 급 이상의 카메라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품질은 말할 것도 없어서 카메라에 사용된 센서가 작을 수록 이미지 사이즈는 작아지고, 입자감은 표현되기 어려워 진다.

작은 작업이나 드로잉들은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 보다는 스캔을 하는 것이 품질 유지에 보다 유리한데,
스캐너도 아무거나 사용할 수는 없다.
디지털 카메라와 같이 컬러와 품질을 담아낼 수 있는 모델을 사용해야 적절한 이미지를 만들수 있다.

 

 

일반 사무/가정용 스캐너일반 사무/가정용 스캐너 사진용 스캐너사진용 스캐너

 

위에 왼쪽 이미지는 2004년 가정용 복합기로 스캔한 이미지고, 오른쪽 이미지는 사진/필름용 스캐너 Epson Perfection V800 의 평판 스캔을 이용한 이미지다.
같은 해상도로 스캔 했을때 품질 차이가 매우 심하다는 것이 보인다.

 

사진용 스캐너 _ 100% 뷰 일반 사무/가정용 스캐너 _ 100% 뷰

 

이용 가능한 품질로 스캔 했을때 크기 차이도 커서, 일러스트레이터나 회화 작업을 하는 경우 복합기나 사무용 스캐너를 사용하는것에 장기적으로는 고민을 해봐야 한다.

저품질 이미지의 경우에는 지금 당장 도록이나 리플랫등에 이용하는데 있어 큰 불편은 없지만,
문제는 현재가 아닌 미래에 이 이미지가 필요한 모든 곳에 사용될 수 있는가 이다.
2005년에서 2007년 사이 내 드로잉과 작품들 이미지들이 그랬던 것처럼, 저품질 이미지는 사용할 수 있는 폭이 점점 좁아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지금도 이미 여러 고급 프린팅과 고급 인쇄방식이 이용되고 있는데, 저품질 이미지가 사용되면 그렇지 않은 이미지들과의 컬러와 품질 차이가 확연하게 보여지고, 차라리 보이지 않는 것이 좋았을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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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9월 3일, 아마도 학생 시절 한국사 수업중 메모겸 낙서를 했었나 보다.

종이, 어쩔 수 없이 물질 기반 종이는 보관과 관리를 위해 장소와 시간,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위한 비용이 들기 마련이다.
늘어나는 량을 수용못하면 순차적으로 버려지게 되고, 버려질 것들에 대한 아쉬움은 관리 비용의 한계성에 덮혀 뒤로 물러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소실될 기억속 기록들을 최대한 남겨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디지털 이미지로 저장해 놓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1200~6400ppi RAW 스캔 파일을 저장해 놓는것이 드로잉물들 기록이 내가 선택한 방법이다.
파일 용량이 크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품질을 보면 파일 용량은 무시할 수 밖에 없다.


 이 드로잉북은 드로일 이라기보단 수업 필기물을 포함하고 있는데, 요 며칠 스캔하는 김에 이것도 포함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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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이어 이번달에는 가진 언니가 결혼을 한단다~
한동네~? 살며, 자주는 아니 였어도 얼굴 볼때면 행복이 다가오는 소소한 감성을 담고 있는 언니가 결혼해도 이 근처에 남아 지금까지 그랬든, 앞으로도 지난 시간 처럼 그렇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멀지는 않다지만 지난 시간에 미영 언니가 그랬던 것처럼 각자의 시간 속으로 각자의 삶이 서로 에게서는 조금씩 멀어지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보다.

크리스마스 전에 받은 엽서와 청첩장을 얼마나 보관할 수 있을 지 몰라 스캔해 저장해 놓았다. 그리고 포스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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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길다~~

샴비는 6살 되던해 부터 이 이름도 긴, "고양이 파치세포 흡수성 병변" 이 발생 했다.

이것 때문에 치아 2개를 잃었는데, 아직 2개가 더 진행 중이다.

"고양이 파치세포 흡수성 병변" 은 잇몸이 치아를  덮으며 치아 상아질을 녹이면서, 최종적으로는 치아 전체 상아질이 녹아 버려 잇몸으로 덮히는 병이다.

샴비의 경우에는 어렸을때 부터 양치질을 자주 해줬었는데도 6살 되던해 발병해서 8살 되던해 치아 한개를 잃었고, 몇 년 뒤 발병했던 다른 치아는 상아질 일부가 깍인 상태로 4년째 관리 중이다.
이병은 6살 이상 되는 고양이들 절반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병이라는데, 영양소 결핍이나 대사 불균형, 전염섬 바이러스 등 여러 원인이 이야기 되면서도 딱히 정확한 이유는 확실치 않다 하고, 발병해도 치료약이 없단다~ 특히 샴과 페르시안종에서 많이 발생 한다는데, 샴비는 샴과인 발리니즈라...., 억울한 녀석.. ㅜㅜ
진행 속도는 양치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는데, 병원에서도 진행된 치아를 되살릴 방법은 없고, 꾸준한 양치질로 진행을 지연 시키거나 바로 발치하거나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말을 했다.

6살 되던해 처음 발견 했을때는 너무 뻔한 위치에 상아질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무얼 잘못 앂어 치아가 깨진줄 알았다.
병원에서도 치아가 깨진거라 이야길 했었고, 사람 처럼 레진등에 시술이 쉽지 않아서, 잇몸 염증이 커지거나 밥을  잘 못먹거나 하면 발치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만 했었다.
그런데, 깨졌을 거라 생각 했던 치아가~, 잇몸이 조금씩 치아를 덮는 것 같았고, 깨진 부분에서부터 치아 상아질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 몇 개월간 진행되는 것이 보여, 다시 병원에 가고나서 "고양이 파치세포 흡수성 병변"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샴비는, 두-세 번째 그리고 얼 마전 오른쪽 아래 어금니에 생긴 네 번째 치아까지 모두 클래스 3 모습으로 진행 됐다.

매년 종합검진을 받아 왔고, 1살때 감기 한번 앓은 것 이외엔 병한번 걸리지 않았던 샴비라 터무니 없이 발병한 이런 것 때문에 치아를 잃게 된다는게 속상 했다.

차지우 병원에서는 이게 발병한 치아는 관리를 해도 2년을 넘기기 어려우니, 발치보다는 잇몸 염증을 관리하며 자연 스럽게 상아질이 녹아  잇몸으로 덮이게 놔두는 것이 발치 했을때 나중에 늙어서 잇몸이 주저 않거나 하는 위험이 줄어 든다니, 어쩔 수 없이 발병한 치아를 최대한 관리하면서 다른 치아들은 걸리지 않게끔 주의 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하여간, 지금까지 2개 치아를 잃었고, 치아 관리를 위해서 매일 2회 이상 양치질에 에어워셔로 치아 청소를 해주고 있다.
양치질을 꾸준히 해주면 진행이 거의 정지된 상태로 관리될 수 있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 치아는 송곳니와 어금니 사이 잘 사용되지 않는 작은 치아들이라 밥 먹는데는 별 지장이 없었지만, 이번에 새로 번진 네 번째는 왼쪽 아래 어금니라 양치질 해줄때 마다 속상한 마음에 화가 나기도 한다.
지난 여름 이런 저런 활동으로 몇 개월 양치질에 소홀히 했던 기간에 어금니로 번진건데, 내 잘못이다.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샴비가 밥을 잘 못먹는다거나 하는 건 아니다. 6키로대를 유지하며 찬이의 대권 도전도 가차없이 무자비하게 막아내며 잘~ 살고 있다.


이 흡수성 병변 증상이 있으면, 무조건 무조건 매일 고양이 치약으로 칫솔질을 해야 한다.
칫솔질은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해주고, 흡수성 병변으로 붉게 변한 잇몸과 치아는 칫솔질을 할때 주의 해야 한다. 그부분은 민감해서 통증을 유발하고, 혹시라도 잇몸을 찌르게 되면 피가 날 수도 있다. 
그런 잇몸은 치약을 손가락에 바르고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듯 부드럽게 문질러 주고, 치아와 잇몸 전체적으로 손가락으로 문질러주면 된다. 

칫솔질을 해주지 않으면 다른 치아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 해야 한다.

밥을 먹거나 생활하는데 불편이 있는건 아니지만, 치아를 조금이라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사람이 신경써 줄 수 밖에 없다.

이 방법은 치료를 위한 방법이 아니라 발생한 흡수성 병변 진행을 최대한 느리게 또는 멈춘, 현상태를 오랫동안 유지 시키기 위한 방법이다.

샴비 경험에서 보면 초기 발치 보다는 양치질로 관리를 하며 오랫동안 유지 시키는 것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매일 두번씩 해야 하는 고양이 양치를 해주기 어려운 상황 이라면 병원을 가보고 약처방을 받는 방법도 있지만, 약은 일시적으로 부은 잇몸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하는 효과만 있다는 것이 샴비 주치의 의견 이었다. 최종 발치 또는 장시간 잇몸 관리로 발병 현 상태 그대로 통증이나 잇몸부음 없이 유지 시키는 방법이, 이 증상에 유일한 치료 방법이라고 한다. 

 

 

산책중인 샴비

 

옥상 먼지에 부비적 거리는 샴비를 방해하러온 찬이

샴비 6.3kg, 찬 6.5kg.
체급은 찬이가 조금 더 높고, 동네 고양이들이나 멍멍이들에게, 하악질에~ 선빵을 날리는 찬이지만, 샴비 꼬랑지만 할때 부터 형아 였던 샴비에겐 아직도 부실하고 작은 동생일 뿐이다. 그래서 찬이 별명은 작은 고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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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작업 촬영을 하던 중에 소장중인 다른 작가분들의 작품들도 이미지 파일로 저장해 놓을 겸 함께 찍었다.

때때로 다른 작가분들의 작품을 내 작품과 교환 하거나 구입을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소장하게된 작품들이 20여점을 넘어서고 있다. 

내가 처음으로 구입했던 작품은 문형태 작가님 작품이었다. 2007년 이태원 전시 공간에서 보게된 마음에 드는 그림을 별다른 생각 없이 구매해 9년째 집에 걸어 놓고 있다다.
인연에 인연을 낳는다 했던가~, 그 전시에 다녀오면서 여러 인연이 만들어 졌고, 가족을 소재로 작업하는 박주영 작가님과도 연이 되면서 작품 교환으로 박주영 작가님 작업도 집에 걸려 있게 됐다. 

수년째 걸려 있던 작품들 액자에 쌓인 먼지를 닦아 내고 1억2천만 화소 이미지로 현상해 언제 어떻게 쓰일지는 알 수 없지만, 고이 저장해 놓았다. 

 

 

 

 

작품 이미지는 왠만하면 할 수 있는 최대 품질로 저장해  놓는 것이 좋다.
경험으로 볼때..., 그래야 필요할때 할 수 있는 접근 범위가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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