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중
Disturbed Angel _ Sung YuJin

샴비와 산책 다녀왔다.

my cats : 2009/03/09 03:19


시간으로 보자면, 지금 방금 다녀왔다는 건 아니고, 일요일 낮에 샴비와 두시간 정도 산책을 했다.

지난 주 내내 우울해 하고 있다는 샴비를 위해, 토요일 저녁 집에 오자 마자 우울해 한다는 샴비를 데리고, 동네 한바퀴를 돈뒤에, 목욕을 시켜주고~ 닭가슴살을 먹이고 하면서 기분을 풀어 줬다.
월요일엔 다시 작업실에 들어가야 해서, 일요일에도 샴비를 위해 맘껏 돌아 다녀 주고 장난쳐 줬더니, 지금은 책을 읽고 있는내 옆에서 솔~솔~ 한 장난을 치다가 잠이 들었다.

산책 중에 만난 멍멍이다. 샴비에게 관심을 보이며 서로 코찐 인사를 하고 나서 끌어 당기는 주인의 힘에 버티고 있는 모습이다. 샴비는 공격성이 없어서, 길에서 만나는 멍멍이들과 냄새 인사를 자주 나누는데, 보통 멍멍이들이 샴비에게 관심을 보이며 좋아한다.

당당~ 걸음

 

묘~ 풀뜯다 이빨에 낀 모습...

이각도에서 샴비를 바라 볼때마다 '발그레' 생각이 난다. 중성화 수술을 하기 이전, 샴비와 결혼을 약속했던 암컷 발리니즈 ...,
발그레를 생각하면 중성화 수술을 한게 후회 된다. 꼭닮은 자기 자식과 함께 살고 있어야 할 샴비의 기회를 내가 빼앗아 버렸으니, 

 

개천에 잉어 관찰중

암벽등반중

소근소근~ 산책중 밀담을 나누는 모습

이번엔 오래 간만의 외출이기도 했지만, 내가 샴비를 만났던 것도 몇 번 안된다.
내일 들어가면 다시 한달은 작업실 문을 나서지 못하는데, 샴비를 난지로 오게 하는 것도 샴비 보모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다 보니, ... 산책 길에 사준 털달린 인형으로 한달간 버티라 말해주는 수밖에~
(말해도 알아 듣진 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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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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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oritc 2009/03/09 10:19 PERM. MOD/DEL REPLY

    윽~~ 치명적으로 부러울 뿐인 산책묘 샴비~~ ^^

    샴비 오랜만에 보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군요. ㅎㅎ

    Favicon of http://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9/03/10 06:15 PERM MOD/DEL

    샴비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제가 샴비 사진을 잘 찍어주질 않다보니,... ^^

  2. Favicon of http://manualfocus.tistory.com BlogIcon Fallen Angel 2009/03/09 15:37 PERM. MOD/DEL REPLY

    오호 샴비 개한테 하악질을 안하는구나... *.*. 웅이는 병원에가도 하악질 하는데..훔.

    Favicon of http://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9/03/10 06:16 PERM MOD/DEL

    동물들에게 친절한 편이에요~
    그래봐야, 다른 애들이 하악질 하면 서로 신경질적으로 변하지만요~

  3. Favicon of http://www.designlog.org BlogIcon 마루 2009/03/09 17:24 PERM. MOD/DEL REPLY

    샴비가 다이어트를 한건가요?
    예전보다 많이 날씬해졌단 느낌이 들어요.
    늘 곁에 있어서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는 것 같아보여 너무 보기 좋으네요.^^
    건강하게 창작작업에 전념하고 있으리라 생각하며 안부 전하고 갑니다.
    자주 들리지 못했는데, 올해는 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아야 겠어요.

    Favicon of http://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9/03/10 06:18 PERM MOD/DEL

    오~ 마루님 오랜만에 뵙네요. ^^
    그때 이후로 다들 바뿌셔서, 요즘은 그때 시절이 아련한 추억이 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웹에서 만나 뵐 수 있는 분은 마루님 밖에 안계시네요.

  4. Favicon of http://www.coupliend.com BlogIcon 우드너 2009/03/09 17:48 PERM. MOD/DEL REPLY

    우리 애들도 데리고 산책나가고 픈데...ㅠㅠ;
    부럽심돠~~~ㅠㅠ;;;

    Favicon of http://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9/03/10 06:18 PERM MOD/DEL

    새벽에도 나가자 칭얼거리는걸 몇 년 겪으신다면...

  5. Favicon of http://iyeti.kr BlogIcon 프로채터 2009/03/09 20:27 PERM. MOD/DEL REPLY

    우어어.. 부러워하면 지는거다... 저희집 애들은 집밖으로 데리고 나가면 납작생물로 변신을...

    Favicon of http://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9/03/10 06:19 PERM MOD/DEL

    납작생물요~ ^^
    다양한 생물로 변화가능한게 부럽네요. ㅋㅋ

  6. Favicon of http://ashub39.tistory.com/ BlogIcon 아슈 2009/03/09 23:00 PERM. MOD/DEL REPLY

    카드 잘받았어요. ^ ^(<-인사 너무 빠르다...;ㅅ;)
    아....정말 감동적이었답니다.
    언젠가 다음번 전시회라도 기회가 된다면 찾아뵙고 싶네요. ;ㅅ;
    멋진 그림 언제나 잘 보고있답니다.

    Favicon of http://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9/03/10 06:21 PERM MOD/DEL

    카드가 잘 도착했다니 다행이에요.
    도착하지 못한 것도 있는 듯 해서, 좀 속상했거든요.

  7. Favicon of http://piaarang.com BlogIcon 피아랑 2009/03/10 07:41 PERM. MOD/DEL REPLY

    저도 고양이 키우는데 길에서 잘 따라 다니나요??

    Favicon of http://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9/03/10 08:57 PERM MOD/DEL

    차들이 다니지 않는 공원에서 산책할때는 목줄을 풀어 주기도 하는데요.
    도심에서는 항상 근처에 차들이 다니기 때문에 목줄을 하고 산책을 해야 해요.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라, 바람에 날리는 낙엽을 보고도 앞만보고 뛰기 때문에..., 길고양이들은 도심에 길에서도 익숙하게 생활 하지만, 집고양이는 그런 기회가 적어서 위험해요.

  8.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3/12 20:17 PERM. MOD/DEL REPLY

    일단 길에서 만난 개랑...맞짱을 뜨면 샴비가 이길 듯.ㅋ
    위에 사진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꼬꼬마는 밖에 나가기만하면 얼음땡 놀이하는 듯 해서.ㅡㅜ

    Favicon of http://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9/03/14 17:33 PERM MOD/DEL

    외출하는건 습관이나 교육에 가까워요~ @.@
    좀 번거롭지만, 그래도 원하는건 해줘야죠~

  9. 2009/03/22 00:54 PERM. MOD/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Favicon of http://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9/03/22 15:30 PERM MOD/DEL

    감사합니다. ^^
    샴비라는 이름은 제가 지은건 아니고, 입양 받을때부터 불리던 이름이에요.
    이름을 바꿀까~ 하면서, "물치" "달려" 등을 생각해 봤는데, 이쁜 이름 냅두고 이상한 이름을 지어주는게 아닌가~ 싶어서 그냥 냅뒀어요.

  10. Favicon of http://true07.tistory.com BlogIcon 락이 2009/03/23 18:15 PERM. MOD/DEL REPLY

    물치와 달려에서 저 쓰러졌어요 ㅎㅎ
    아유.. ㅎㅎ 작명 센스가 남다르세요~~~
    샴비는 다 커서 데려오신거에요? 몇살인지 살짝 궁금해요~

    Favicon of http://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9/03/24 00:45 PERM MOD/DEL

    샴비는, 년 수론 4살인데요, 개월 수론 3년 하고 3개월 지났어요.
    처음 입양을 했을때가 3개월 째였는데, 3.5키로 였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성인고양이들하고 비슷한 크기와 무게라, 의심을 좀 했죠.
    그런데, 4개월째 유치가 빠지고 하는걸 보고, 진짜였구나~ 했더랍니다.
    지금은 적절~히 6키로 유지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덩치가 크답니다.)

  11. Favicon of http://blog.naver.com/spolle12 BlogIcon 2009/06/25 14:29 PERM. MOD/DEL REPLY

    강아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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