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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수명을 늘려야 겠다는 생각에, 분해 조립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속칭 폐잉크통을 달았다.
분해가 어려울줄 알았던 친구는 의외로 너무 쉬운 구조라며, 드라이버도 없이 볼펜 하나로 사진의 인쪽 밑에 있는 '∧' 표시가 된부분을 밀어서 프린터 옆면 뚜껑을 개방했다.
프린터 옆면을 보면, 저런 표시가 된 부분이 옆면 밑으로 두곳이 있는데, 그곳에 걸림쇠가 있는 구조다.
옆면 뚜껑을 개방하면 보이는 모습이 사진속 모습이다.
친절하게 화살표로 잉크의 배출 방향이 표시되 있어서, 저 호수를 풀고, 옆면 뚜껑에 적당한 구명을 뚫어서 다른 호수로 연결..., 연결된 호수 끝을 1.5L 제주삼다수 통에 구멍을 뚫어 끼운뒤에 밀봉을 시키는 것으로 작업이 끝났다.
아주 간단한 작업이었는데, 이것으로 잉크패드의 수명을 생각하지 않고 마구마구 출력할 수 있게 됐다.

작업을 할땐 설치된 무한잉크의 외부 선이 신경 쓰여서 정품 잉크를 끼워 놓았었는데, 설치를 끝내고 테스트 삼아 헤드청소를 하고 출력을 해 봤더니, 역시나 무한 잉크와는 색상 차이가 있었다.
프린팅에선 검정색의 계조 표현이 가장 어렵다고 했던가?
무한 잉크는 검정색의 단계적 톤이 너무 짧고 진하다는 느낌이 든다.
엡손도 정품잉크를 ml 단위로 무한 카트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 판매하면 얼마나 좋을까!
불필요한 잉크 카트리지 값은 뺄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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