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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urbed Angel _ Sung YuJin

SeMA 2008 _ 서울 시립 미술관 설치 작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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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yourself 외 skape 전시중 작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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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비의 구역관리

my cats : 2008/05/09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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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기 있는 하루 였지만, 아침부터 칭얼 거리면서 외출을 하자고 조르던 샴비의 우울한 얼굴이 안쓰러워서 외출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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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던 길에 옆건물에 살고 있는 멍이친구를 만났다.
멍이 주인 말로는 소심한 녀석이라고 하는데, 샴비와 코찐을 주고 받고, 친근감을 보이는게 친구먹을 수 있을듯한 성격이었다.
샴비도 호감을 보이는 듯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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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로 향하는 걸음.
산책후엔 목욕을 시켜줄 마음으로 초등학교 운동장에 흙위에서 뒹굴놀이라도 좀 하면 즐거워 하겠지 하는 생각에 초등학교로 갔다.
초등학교 운동장을 특히 좋아 하는데, 그곳에 가면 흙을 밟고 뒹굴뒹굴 할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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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장을 달린 후, 풀을 뜯어 먹는 샴비..., 먼가 바보 같은 표정이 찍혔다는.. @.@

그리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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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리 아저씨에게 발각되 쫒겨나는 샴비... 벌써 두번째다.
공공 질서를 지키지 않는 일부 멍이 친구들 때문이다. 요즘은 멍이친구들도 잘 지키는데, 아저씨 들에겐 고정 관념이라는게 강하게 남아 있어서 어쩔 수 없다. 그래서.. 하여간 샴비는 쫒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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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소문동 거리를 접어들자 샴비의 열성분자 꼬꼬마 친구가 등장, 바닦에 무릎꿇고 샴비님을 맞이하고 있다.
100여 미터를 경호까지 해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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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중에 샴비님의 털을 만지고 싶어 들어 붙은 꼬꼬마 스토커..., 샴비털이 닳는다며 회피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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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세발 자전차로 길을 막아선 꼬꼬마 폭도와 할머니...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왼쪽에 보이는 손은 기어이 털을 만져보겠다고 엉금엉금 기어오는 꼬꼬마 스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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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들을 피하느라 피곤한 걸음에 안전가옥 화방에서 쉬고 있는 샴비...

이렇게 한시간 반 정도의 여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선 퍼미네이터와 목욕으로 지친 몸을 풀어 반복되는 일상에 즐거운 상상을 만들어 줬다.
지금은 샴비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잠꼬대를 하는 모습이 오늘 하루를 되세기며 꿈속에서 놀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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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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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allen Angel 2008/05/09 19:59 PERM. MOD/DEL REPLY

    잠꼬대... 웅이는 맨날 입맛만 다시는데...훗...
    언제 웅이랑 함 조우하면 웃길듯...ㅋㅋ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5/11 21:25 PERM MOD/DEL

    저의 바램입니다...--+
    ㅎㅎㅎ

  2. BlogIcon 낭만고냥씨 2008/05/09 22:34 PERM. MOD/DEL REPLY

    마지막의 샴비 모습..얼굴에서 뿌듯함이 한가득 입니다^^
    정말 보람차고 좋았나봐요ㅋㅋㅋ
    냥이들 얼굴은 표정이 없는줄 알았는데..^^
    근대 샴비는 정말 컬러조합이 화려한 겁니다.
    시커먼 얼굴에 정말 정말 파란눈...아흑...ㅜㅡ
    글고 시뻘건 혓바닥..

    딱 도깨비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샴비안티 아님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샴비는 정말 미남인 겁니돠 +_+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5/11 21:27 PERM MOD/DEL

    알고 있어요~^^

    얼굴이 새까마면 사진이 잘 안나온다는...ㅡㅜ
    눈 밖에 안 나와요~

  3. BlogIcon jindam 2008/05/10 00:03 PERM. MOD/DEL REPLY

    샴비 사진 저장하고 말았다.
    너무 귀엽잖아!!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5/11 21:28 PERM MOD/DEL

    샴비의 매력에 빠지셨군요...후후
    제가 말했었죠~ㅋㅋ

  4. BlogIcon .cat 2008/05/10 19:26 PERM. MOD/DEL REPLY

    꼬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모습 멋지네요. : )
    건이도 외출 좀 시켜보고싶은데 겁이 많아서;;;;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5/11 21:29 PERM MOD/DEL

    산책만 하면 꼬리에 힘이 들어가는데...
    부러질 꺼 같아요~ㅎ

  5. BlogIcon 바람노래 2008/05/10 20:54 PERM. MOD/DEL REPLY

    전 개인적으로 세번째 사진이 멋지군요.
    꼬리가 쫘악 퍼진게 아주...멋집니다.
    그리고 파란 눈이란 +_+
    전, 언제나 지나가면서 동네 냥이들, 길냥이들을 찍을 뿐.ㅡㅜ
    아...오늘 진주 날씨는 너무 좋군요 ^^
    그곳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딱히...사진 보다는 마음의 날씨랄까요?
    좋은 하루 되셨길 바라면서.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5/11 21:32 PERM MOD/DEL

    길냥이들 찍는 게 더 매력적이예요~
    그들의 눈 빛 속에 묘한 매력이 담겨있어요~

    저는 3일 동안 속초에 내려가 있었어요~
    그곳은 상쾌한 가을을 연상 시키는 날씨였답니다.^^

  6. BlogIcon 제스퍼 2008/05/11 03:00 PERM. MOD/DEL REPLY

    샴비 사진들이 하나 같이 재밌어요!!

    저희 집 잭도 몸줄을 사서 산책을 시도해볼까봐요..... 혼자서 어딜 그렇게 재밌게 다니는지, 같이 따라다니고 싶답니다~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5/11 21:36 PERM MOD/DEL

    샴비가 표정이 조금 다양한 거 같아요~
    기품은 없지만...사랑스럽다는...ㅋㅋ

    처음엔 잘 안되더라도 자주 해 주게 되면
    익숙해 지더라구요~
    잭의 산책 기대되네요~ㅎㅎ^^

  7. BlogIcon cean 2008/05/11 04:26 PERM. MOD/DEL REPLY

    풀 먹는 사진, 아주 코믹한데요? ㅋㅋㅋ
    샴비는 산책하는 걸 엄청 좋아하는군요?
    우리 미누는 밖은 좋아하는데 아직 산책하는 건 무서워 해서...

    오늘 따라 샴비, 더 잘 생겨 보여요. ㅎㅎ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5/11 21:41 PERM MOD/DEL

    네~ 저도 샴비의 그런 표정들을
    사랑한답니다~ㅋㅋ

    조금씩 횟수를 늘리면서
    밖에 나가면 익숙해 질 꺼예요~
    ...하지만....산책의 맛을 들리게 되면....ㅡㅜ
    나가자고 칭얼거림 신공을 이겨내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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