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의 나른함
A Day.. : 2008/04/23 01:24
어제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화끈하게 쏟아 내리지 못하고,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면서 저녁 외출을 귀찮게 했다.
줌랜즈 Nikon AF nikkor 28-200mm F3.5-5.6G ED IF 은 단랜즈에 비해 선명도가 많이 모자란다. 스냅사진용으론 충분하지만, 광량이 적은 실내에선 이 랜즈 말곤 35mm 화각을 사용해야 해서 불편하고...
지난 주말 친구들과 만났을때도, 함께 갔던 친구가 사진을 찍어 주면서도 불만이 많았다. 내가 봐도, 셔터속도 20 미만으로 나오는 어두운 전시장에서 ISO 를 너무 낮추지 않고서 선명한 사진을 얻긴 어려워 보였는데... 과연 랜즈 탓인지 그 친구 실력때문인지.. ㅎㅎ
샴비 사진을 찍어 주다가 (찍어 달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셀프샷을 한장 담았다.
손에 들고 있는건 책상위에 떨어져 있던 샴비 털..., 털갈이를 하느라 바뿌신 샴비는 이곳 저곳 털을 뿌리고 다니느라 바뿌시다. 그제 목욕을 시켜 줬는데도 어제,오늘 털빠짐이 늘어 나고 있다. 3~4일 정도 갈것 같은데...
샴비는 장모종이라 여름엔 털때문에 더위를 많이 탄다. 방안 구석구석 시원한 곳을 찾아서 철퍼덕 엎어져 있다가 에어컨을 틀면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바로 앞으로 달려든다.
감기에 걸릴지도 몰라 에어컨 바람을 오래맞지 못하게 해야 하는데, 작업중에 에어컨을 틀면 샴비 동선을 신경쓸 겨를이 없어서 에어컨 밑에서 춥다고 또아리 틀고 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그나저나, 저녁때 화판에 꼽아둔 압정하나를 샴비가 사고를 치는 통에 잃어 버렸는데, 방안 어느 곳엔가 떨어져 있을 압정이 어떻게 발견될지... 기대해 본다. 내 발바닦에 꼽혀서 찾게 되는건 아닌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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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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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나 공연사진이 원래 광량이 적고 조명이 애매한 경우가 많아 찍기가 힘들다죠...
플래시 활용을...음...
웅이도 지금 털갈이 시즌이라... 거진 베란다에 살아여.
헌데 압정 조심해야 할듯 샴비도 찔릴지 모르겠군여...
플래시를 사용하면 출력용으로 삼기 어려워서요~
전시에 대한 사진들은 대부분 출력용으로 사용하려고 찍고 있어요~ A3 까지는 받아줘야 해서...
sb-800으로 옴니바운스 직광안때리면 빛이 곱게 퍼질텐데여...
전시장 조명에 따라 좀 틀리겠지만... ^.^;;;;
sb-800을 주변 사람도 추천하는데, 사용할만 한가요???
sb-800이 니콘의 축복이라고 한때 불렸다는 플래시로는 아주 좋아요...
빛이 곱게 퍼지더군요... 괜찮아요...
40만원이네요~ @.@ 사용을 해봐야 겠어요.
아 왠지 아웃포커싱된 자태가 아름다우시네요.ㅋ
나른한 여유랄까요? 그런 느낌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나른한건 왠지 샴비 보다는 유진님인거 같습니다.
윽, 어제 누님과 저녁 먹으며 거닐면서 애견센타 앞에서...
"기르고 싶다..."라는 누님의 말에 기대를 걸었었는데...
결국은 반대.ㅡㅜ
그나저나 iso 문제는 D3 로 가시면 해결될줄로 아옵니다 ^^
(역시나 쩐의 문제.ㅡㅜ)
자~ 이젠 설득과 작업만이 남았네요~ ㅎㅎ
한번 자~알 설득해 보세요. 참고로 어려서 부터 동물과 자라면 면역력이 커진다는 보고도 있어요~
D3 는 저도 갖고 싶어요~ ㅋㅋ 하지만, 작품 촬영용으로만 사용하긴 너무 비싼카메라...
혀가 예쁘군. 장미꽃잎 같다. ㅎ
요즘 같이 일하는 분도 애묘인 이라서 니홈피 소개해줬더니.
몇시간 걸려서 샴비폴더를 모두 보셨다네 ㅋㅋ
그분때문에 샴비는 샴 고양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하하..
요즘 그림 못그려서 좀 불안하구나.
드로잉은 하고 있는데
역시 눈이 너무 침침해..
정말정말 눈조심, 오른팔조심. 하자!
앗~ 모르고 계셨어요~~~ 샴비는 샴종이 아니고, 발리니즈 종이에요~ㅎㅎ
샴종에 비해선 발리니즈 종이 덩치가 좀 있어요.
나름~샴비도 국내 몇마리 없는 발리니즈 중에 한마리에요~~ ㅋㅋ
(근데, 눈병 빨리 나아야 할텐데...윽~~)
오늘 발품 팔아 많이 걸어다녀서 눈이 호강했어....인사말 남길라고 하니 못난이 고냥이이 먼저 반기네 ㅋㅋ
오랜만에 언니와 전시를 돌아 보고, 이야기도 하고 해서 기분이 좋았아요.
언니를 만나면 작업 하는데 힘이 생겨요.~~
음, 중고등학교 때까지 개 세마리랑 같이 살았습니다 ^^;;
그래서 면역력이 커졌는지도?
그런데 어디 면역력이랍니까!!ㅋㅋ
요즘은 D3를 지르고, 바디의 힘을 빌어서 렌즈는 저렴하게 하고 싶은 생각도.ㅡㅜ
이건 뭐냐는..
그럼 고양이 한마리 입양하는 것도 어렵진 않겠네요~~
면역력은~~ 음~ 글쌔요~ ㅎㅎ... 털 알러지 반응에 좀 강해지지 않을까요~?
비밀댓글 입니다
고양이들이 잠을 좀 심하게 자죠~~!
강력하고 큰 자석으로 휘휘 저으면서 다녀보세요.
구석에 있던 압정이 달라 붙을지도....
아니면 샴비 몸에 자석을 매달아 놓으면
어느새 압정이 자석에 붙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청소기로 구석구석 빨아 들였는데도 나타나지 않네요~ 언젠가 나오겠죠 뭐~~ ^^
하하 샴비 혀 내밀고있는 모습, 백만불 짜린데요?
녀석... 나 보쌈해가주세요~ 하는거냐 뭐냐.. 쩝 (어디선가 범죄의 기운이..)
유진님,
십대소녀 가터요~ ^^
아~ 그럼 DC 해서 10만불에 팔께요~ ㅋㅋ
제가 몸이 작아서... ㅡㅜ
전 더 작어요...ㅠㅜ
키도 유진님보다 더 작은..
덩치도 더 작은...ㅠㅜ
그래도 반항하는 샴비 납치할 정도는 됩니다! 움화화~
샴비 조쉼~~ ㅋㅋㅋ
ㅋㅋ 웅이형 뒤에 숨어 있어야 겠어요~~ (웅이형이 한~~인상 하니..)
잃어버린 압정때문에 다른 글귀는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군요.
제가 발바닥에 압정이 찔린적이 있는데요. 상상을 초월합니다.
잘 찾아보세요 ^^
저도 못에 찔려봤던 경험이 있어요. 다시 한번 구석구석 찾아 봐야 겠습니다.
샴비가 먹지 않았다면, 어딘가 있을텐데 보이질 않으니...
샴비 얼굴이 나른해 보이네요. 저혈압이라구요? 고양이도 저혈압에 시달리는지는 몰랐네요.
저도 지금 털 때문에 애를 먹고 있는데요, 좋은 묘책이 없을까요?
롤테이프를 다 써서 박스 테이프를 사용하고 있는데 쓸 때마다 불편하네요.
비오는 날엔 잠을 많이 자요~ 2년 넘게 키우다 보니, 어릴때나 지금이나 비오는 날엔 제가 느끼는 저혈압처럼 샴비도 힘없이 잠을 많이 자는게, 일정 하더군요~
털빠지는건, 아침마다 털을 빗겨주고 박스테입으로 옷에박힌 털을 골라내주고, 집안 청소를 하루에도 몇번씩 해주고 하면서 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