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바꾸다.
A Day.. : 2008/01/28 19:37
얼만전 원두 두종류와 수동 그라인더를 샀다.
커피를 타는 시간이 1~2분에서 10분으로 더 길어지긴 했지만, 그라인더로 원두를 가는 동안 손목운동도 되고 은은한 커피향이 집안을 채우는게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원두와 물 비율을 맞추지 못해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다가, 일주일 만에 어느정도 비율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 수동 그라인더를 찾아 다니던 중에 비싸 보이는 커피 메이커를 봤는데, 기능에 현혹되서 왠지 그것만 있으면 모든걸 다 만들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커피를 바꿀 생각을 했던건, 부산에 사시는 모 블로거 님에 "짧은 인생" 이라는 말이 귓가에 맴도는게 신경 쓰여서 그남아 내손으로 갈아 마시는게 믹스보단 좋겠지~ 싶어서 였다.
사실, 요즘 블로그에 적는 글이 단순 편안한 일상 이야기 뿐이라 내 상태를 적절히 기록해 놓는 중이라고 볼수는 없다.
전번주 부터 이번주 까지 선택에 대한 고민 거리가 쌓여 있어서 빨리 해결해 놓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는 중이지만, 그런 감정을 이곳에 남기지 못하고 있다.
내일은 설치 때문에 또 나가 봐야 하고, 모레는 부산에 작품을 보내고 설치 때문에 부산에서 올라 오시는 이선경 선생님을 만나 뵈러 갈 수도 있고, 31일에는 오픈 때문에 또 나가봐야 하고, 이런 식이다 보니 해결해야 할 고민이 순차적으로 몇일, 몇일 반복적으로 밀려서 계속해서 날 기다리고 있다.
그러고 보니, 커피와 여유 그리고 고민은 서로 잘 어울리는 느낌을 담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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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저는 그냥 마트가서 사오는 편입니다만. ^^ 그라인더라... ^^
원두를 사먹던 버릇이 있는게 아니여서, 믹서된걸 살까 하다가 그라인더가 생각보다 예뻐서 사버렸습니다.
앙~ 뭐예요~ 자기만 수동 그라인더 사서 쓰고~~
오늘도 전 커피믹스 뜯어서 커피를 해결했답니다..
저도 그라인더 하나 사고 싶네요..맨날 믹서기에 갈아먹자니 귀찮아서 원..
가격은 어느정도 하나요?
홈플러스에서 샀는데요. 이건 3만 몇천원 이었어요. 만원대 부터 다양하게 있었는데, 이건 유리 용기에 바로 갈아서 밀봉 할수 있더군요.
(100봉들이 믹서를 사놓은게 아직 남아 있어서,, 그것도 해결해야 한답니다. -.-)
손목운동 하니 생각나서 적는건데
니가 알려준 데로 캔버스천 사다가 판넬에 직접 타카로 찍었거든.
60호짜리였는데 그거 찍고나서 손목이 얼얼해서 시큰거리기까지 하더라.
체력이 없으면 서양화는 무리인가봐.
왜 노인들이 동양화 하는지 알겠더라고.
팔랑팔랑 종이만 꺼내서.. 먹을 살랑살랑 갈면 되걸랑
헐헐헐.
내 체력에는 동양화가 최고였구려. ㅎㅎ
바쁜일 끝나고 여유있으면
홍대쪽 나왔을때 한번 들리렴^^
참 그리고 샴비를 나한테 맡기면
아주 화끈하게 놀아줄수 있는데 살빠져서 돌아갈지도.. ^^;;
언니~ 체력을 키우세요~~~ ㅋㅋ
60호는 그래도 양반이에요. 180호 하나 만들고 나면 그냥 조용히 누워서 하루 푹~ 쉬어야 해요. =.=;
그러고 보니 언니가 있었군요~~ ㅋㅋ 이번엔 금방 다녀오는 거라 언니한테 맞기지 않아도 될꺼 같아요.
다음에 혹시 샴비 탁묘 해야 하면 언니한테 부탁드릴께요.
커피타임 갖으러 한번 넘어가야 겠네.ㅋ
언제 여유부리고 싶을때 연락줘요. 쿠키등과 함께 호사를 부려봅시다!
난 그라인더 없이 계속 버텨보는중.ㅎㅎ 믹서에두 갈린다우...;;;
샴비는 진희에게 맡기면 독특하면서도 재밌겠네..ㅎㅎ
갑자기 쿠키가 고파지는데요~ ㅎㅎ
지금은 주무실텐데, 아쉽네요. 몇 시간 전에 문자 왔을때 후다닥 모셔올걸 그랬어요~
오!! 믹서가 아닌 원두로 바꾸셨군요.
원두가 어떤 종류인지 궁금해지기 보단...
커피 한잔을 위해 그 시간을 할예하며, 삶에 좀 더 여유를 가지시기를 바래요.
이리저리 많은 근심도 차 한잔에 담으시고 여유로운 향에 취해 일상을 재 조명해 보실 수도 ^^
조만간 손으로 직접 내리는 핸드 드립을 해 드실지도 모르겠군요
전, 집에 물주전자가 별로라 물줄기가 마음에 안들어 주전자나 하나 사야겠군요
호사스러운 여유도 삶을 위해선 좋기도 합니다 ^^
네~ 맘에 여유를 잃지 않으려고 부단히 애써 봐야죠~!
기능성 커피 메이커 보단 오븐을 하나 사서 쿠키나 빵을 만드는게 요즘 바램이랍니다.
커피는 홈플러스에 장보러 갔다가 샀는데요. 종류가 다양하지 못해서, 기회되면 소량에 다양한 커피를 살수 있는 매장을 가봐야 겠어요. 가격도 그게 저렴할꺼 같아요.
쿠키나 빵..만들기 시작하면 하루종일 조물딱 거리고 굽고 그래야 되는데,.,
걍 사서 드시길.. 힘듭니다..
난 밀가루 거르는 체 하나 구입했소..빌려가도 되니 굽게 되면 나두 좀...ㅋ
오늘은 에스프레소 주전자를 구했습니당.
남동생이 집에서 원두커피 안먹는 이유가 단지 현재 있는 원두가 맛이 없어라나 뭐라나
귀하신 입맛. 큭
에스프레소 주전자 보더니 새로산 원두 보고는 한잔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이래저래 변명 부리고 말았음.ㅋㅋ 뭐 원두를 갈 믹서기가 없어서.
자~그라인더 쓰러 넘어갑니다~~
그 주전자 저도 하나 찾아 봐야 겠어요.
아름다운 가게에 물건 들어오는 날을 맞춰서 가봐야 겠죠?
ㅋㅋ
단순 편안한 일상 이야기도 잼있어요...^^;;; 골치 아픈 얘기는 밖에서 많이 하는지라...
커피는 겨울이면 자주 마시는데 요즘은 담배를 줄이면서 늘어나더군요.. ㅡㅡ;;;;;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마시느게 습관이 되서요. 왠지 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잠이 깨질 않아요.~
그게 카페인 때문이라고 하기엔, (밤엔 커피 마시고 잘 자거든요~)
커피,여유,고민
이틀의 휴가를 집안에서만 콕 쳐박혀 보내는 중입니다
밥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셨고
늘어가는 생각속에서 고민만 쌓여가네요
어쩜 이리도 콕콕 찝어내십니까 ㅠ_ㅠ)bbb
얼마 전 동네 주민 언니와 담소를 나누다 여유에 대해서 생각 했었어요.
이런 말을 했었죠~~
여유를 찾으려고 하는건 혹, 스스로가 여유가 없어서라기 보단 바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