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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 2008 _ 서울 시립 미술관 설치 작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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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yourself 외 skape 전시중 작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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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태 - '사랑은 외로운 투쟁'

A Day.. : 2008/01/1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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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 Moon,hyeong-tae Exhibition

Love is lonely struggle Inspired by Sr.Claudia Hae-In,Lee & MusicMount
"사랑은 외로운 투쟁"
2008.1.17(목) ~ 1.29(화) 

인사동 토포하우스 갤러리 2층 - 쌈지길 맞은편
축하공연 : 1.27(일) 5시 본 공연 및 전시기간 중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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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늘은 전시 오픈 다음날 이었다.
함께 가기로 한 주영 언니는 오픈날 정신 없을 문형태 작가님을 배려해 오늘 함께 가자는 약속을 했었다. 주영언니는 문형태 작가님의 오랜 친구로 작년 문형태 작가님의 전시기간중, 학생 시절 부터 좋아하던 작품들을 본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을때 우연히 내 블로그에 들어와 덧글을 남기면서 전시기간중 개인적인 만남을 갖으며 친분이 쌓이면서, 문형태 작가님을 통해 알게된 사이다.
주영 언니는 가죽 작업을 하고 있다. 내 집에선 버스로 10분 정도 걸리는 대학로에 작업실을 갖고 있어서 몇번 찾아 가기도 했고, 언니가 내 작업실에 놀러 오기도 했다.
사실 문형태 작가님 에게도 이젠 오빠 라는 호칭을 사용하는데, 전시 중인 오빠에겐 지금 글에선 작가님이란 호칭이 적당할 듯 싶다.

오늘 전시엔 주영 언니 뿐만 아니라 N-space 대표님도 함께 갔었다.
주영언니를 통해 함께 가기로 약속을 한터라, 오후 두시즈음 해서 인사동 빵집 앞에서 만났다.
찥어진 청바지 안으론 스키장에 놀러 가셨다가 넘어져 손바닥만한 멍을 달고서 오셨다. 박진성 대표님도 참 우여곡절이 많은 분 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우리들 넷이 만나는게 마치 동문 모임을 갖는것 같다는 말씀도 하셨다.

작년 N-space에서의 전시를 보면서 놀랐던 문형태 작가님의 작업은 더 큰 공간에서도 공간을 정립 시키는 힘을 보여주고 있었다. 작년에도 느꼈던 거지만, 문형태 작가님의 작업은 작품 하나하나가 아니라 공간을 포함하는 전체가 작품 이라는 생각이 든다.
문현태 작가님의 왼손에는 물감인지 매직인지 모를 검은 흔적이 뭍혀져 있었는데, 주영언니는 가죽 작업을 하면서 손에 뭍은 염료를 나는 손톱안에 깊숙히 박힌 콘테가루를 그리고 박진성 대표님은 스키장에서 넘어지면서 생긴 커다란 멍과 조금은 연해진 다크서클을...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요즘 작업은 어때요~ 하는 말보다 손에 뭍은 재료와 다크서클로 각자의 향기를 느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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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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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at 2008/01/19 11:29 PERM. MOD/DEL REPLY

    작품 작업도 제목처럼 사랑처럼 외로운 투쟁인가봐요. : )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1/21 02:08 PERM MOD/DEL

    네~ 작업도 외로운 투쟁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아요~
    작업을 하는 것만이 특별한 건 아닐 거에요. 모든 사람들이 투쟁하며 살고 있잖아요~

  2. BlogIcon 제스퍼 2008/01/19 19:20 PERM. MOD/DEL REPLY

    전시장의 모습이 마치 꼭 꾸며보고 싶은 느낌의 방 같아요. 특히 저 스탠드가 있는 책상~ 저런 책상을 꼭 갖고 싶었는데! 놓치지 않고 보러 가야겠어요~

    손에 묻은 물감 자국...^^
    제 손은 그림그리는 사람이라기엔 너무 깨끗해서 민망해요....ㅠㅠ
    작업장소를 집으로 옮겼더니 집중이 잘 안되서 또 손을 놓고 있답니다;;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1/21 02:10 PERM MOD/DEL

    4월에 전시라고 하셨으니까 전시 끝나시면 고민하실 시간이 다가올 거에요.
    어떤 선택을 하실지 자신을 믿으세요~~^^

  3. BlogIcon 민군 2008/01/20 14:00 PERM. MOD/DEL REPLY

    좋은 밴드 하나 소개 할려고 합니다
    미국엘에이에서 활동중인 밴드고요
    앨범을 내기전에 여러분께 먼저 소개해
    드릴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편안하게 오셔서 자유롭게 음악 감상해 보세요
    음악 무료 전곡 듣기 : http://cravin.tistory.com/
    싸이클럽 : http://club.cyworld.com/Cravin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1/21 02:14 PERM MOD/DEL

    모든 감정들에게는 표현의 기회가 부여되지 않는다는 말씀이 좋네요~
    들려오는 음악에 잠시 두귀를 맞겨 봤습니다.
    찾아와 주신것도 감사한데, 음악을 소개해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4. BlogIcon Fallen Angel 2008/01/20 17:58 PERM. MOD/DEL REPLY

    전시 소품들이 참 이쁘게 보이네요...ㅎㅎ..사는게 전쟁이죠 머...^^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1/21 02:15 PERM MOD/DEL

    사는건 전쟁이~~겠죠~
    그래서 외로운거 같아요. 지금도 외로워 지네요...

  5. BlogIcon 섬연라라 2008/01/21 11:50 PERM. MOD/DEL REPLY

    잔잔하게 공감할 수 있는 전시일 것 같네요.
    조용한...투쟁.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1/22 22:00 PERM MOD/DEL

    적지 않은 시간을 두고 준비해온 전시지만, 작가님은 그래도 부족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시더군요~
    문형태 작가님은 공간을 하나의 집합체로 만드는 힘이 있으신듯 합니다.
    따뜻함을 채우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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