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선언니와 한울오빠
A Day.. : 2007/12/22 23:47
9년 이라는 긴 시간을 걸어 혜선언니와 한울오빠는 저 앞에 서 있다.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렸던건 혜선언니의 친언니, 평소에도 눈물이 많다는 말을 혜선언니에게 들었지만 식장 밖에까지 나와서 웃으며 우는 친언니의 모습에서 내 마음은 편안해 졌다.
한국화전공 혜선언니와 불교미술전공 한울오빠의 결혼이라 오늘은 학교 사람들 수십명이 모였다.
서로가 오랜만에 만나다 보니 안에서도 밖에서도 이야기,이야기, 이야기를 했다.
혜선언니와 한울오빠의 긴~ 만남 만큼 오늘 모인 사람들 모두가 9년 이라는 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람들이다. 나이들고 늙고 하면서 변해가는 사람들 각자가 담아갈 이야기들이 오늘 날씨 만큼 너무 춥지도, 너무 덥지도 않은 그런 것들 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담아갈 이야기들은 그게 나만의 것이라면 그건 나혼자 조용히 담아갈 수 있는 그런 것들 ...
아니면 약간씩만 ...
음악 플래이어를 충전하기 위해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지금, 자판을 두두리던 중 손과 몸이 따로 노는 느낌을 받고 있다. 지금 내 시점은 1미터 떨어진 모이터 앞이 아니라 수십미터를 뒤로 떨어져 망원경으로 보고 있는 느낌이다. 눈꺼풀을 내리지 않아도 눈이 마르지 않을것 같다.
이 느낌이 나쁘지 않아서 키보드를 치는 중에도 느낌을 가만히 놔두고 있는데, 눈으로 보이는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고, 머리에 피들은 흐름없이 뭉쳐 있다. 잠들지 않는 가수면 상태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다.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렸던건 혜선언니의 친언니, 평소에도 눈물이 많다는 말을 혜선언니에게 들었지만 식장 밖에까지 나와서 웃으며 우는 친언니의 모습에서 내 마음은 편안해 졌다.
한국화전공 혜선언니와 불교미술전공 한울오빠의 결혼이라 오늘은 학교 사람들 수십명이 모였다.
서로가 오랜만에 만나다 보니 안에서도 밖에서도 이야기,이야기, 이야기를 했다.
혜선언니와 한울오빠의 긴~ 만남 만큼 오늘 모인 사람들 모두가 9년 이라는 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람들이다. 나이들고 늙고 하면서 변해가는 사람들 각자가 담아갈 이야기들이 오늘 날씨 만큼 너무 춥지도, 너무 덥지도 않은 그런 것들 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담아갈 이야기들은 그게 나만의 것이라면 그건 나혼자 조용히 담아갈 수 있는 그런 것들 ...
아니면 약간씩만 ...
음악 플래이어를 충전하기 위해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지금, 자판을 두두리던 중 손과 몸이 따로 노는 느낌을 받고 있다. 지금 내 시점은 1미터 떨어진 모이터 앞이 아니라 수십미터를 뒤로 떨어져 망원경으로 보고 있는 느낌이다. 눈꺼풀을 내리지 않아도 눈이 마르지 않을것 같다.
이 느낌이 나쁘지 않아서 키보드를 치는 중에도 느낌을 가만히 놔두고 있는데, 눈으로 보이는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고, 머리에 피들은 흐름없이 뭉쳐 있다. 잠들지 않는 가수면 상태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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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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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 입니다
저도 4년만에 만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부 물으러 돌아다니다 보니~~
결혼식이 거의 끝나가고 있더라구요~^^
신혼여행 가는 거 보고 가려고 기다리면서,
언니를 찾으려고 두리번 거렸으나...사라지셨더군요~ㅋㅋ
언제 가신거예요~
벌써 부터 몇년 계획은 세워 놓고 있는 듯해요~--+
저는 2세가 너무나도 기대가 되요~~~~~ㅋㅋㅋ
(언니를 시집 보내는 기분이 드는 건
꽤 오랜 시간을 함께 해서 그런 거 같아요~
집에 돌아 오는 길에 기분이 살짝 이상해 지더라구요~~ㅡㅜ)
아아...마음앞서 부러움이 생깁니다...

전 이번주 하나, 다음 달 연달아 세개가 있다죠...결혼식...
이 마음 어찌하야 추스릴까 합니다.
"눈꺼풀을 내리지 않아도, 눈이 마르지 않을 것 같다."라는 표현이 너무 좋습니다.
저도 간혹 그런 느낌을 받곤 하는데...
왠지 몽롱한 꿈속을 걷고 있는 느낌이더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에 멀리 있던 소리가 내 귓속으로 빨려들어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부담 되시겠네요.
결혼식 3번이면...한달이 금방 지나겠어요~
제 친구도 불교미술 전공인데 ^^;;;
인사동에서 가끔 전시회도 하는데...혹시 아는사람인가 해서 봤네요..ㅎㅎ
아~ 그러세요^^ 혹시 아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네요.
전시를 하신다면, 아는 작가분일 수도 있구요
사진으로나마 결혼식 장면을 구경하게 되는군요.
참석못해 내내 미안한데...^^
아직 신혼여행 중이겠지요?
행복하세요 안가방님 ^^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연락 전해 드리겠습니다.
연말 잘 보내세요.
건강 생각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