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6년 부터 내 기록과 자료에 대해 나름 중요성을 생각하며, 잘 관리해 왔다고 생각 했다.
하지만, 2년 동안 큰 실수를 한게 있는데, 바로 사진이다.
매번 전시때마다 전시 사진을 기록으로 저장해 놓고, 작품들 이미지들도 빠뜨리지 않고 저장을 했었는데, 모니터가 아닌 출력물로 이미지가 쓰여지기 시작하면서 부터 그동안 저장해 놓았던 이미지들은 방법이 틀렸었다는 걸 알게 됐다.
이미지 해상도와 사이즈를 생각한 촬영이 아니라 단순 기록용으로만 생각해 왔던 터라,
출력으로 사용하기엔 색값과 해상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500만 화소급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에 똑딱이 카메라로 저장해 놓은 이미지들이 전시 이미지들 부터, 작품들 이미지 까지 내 작업이 출력물로 옮겨 졌을때, 그 느낌을 대부분 잃어 버리게 되는게 문제 였다.
지금 와선, 남아 있지 않은 작업은 다시 촬영을 할 수도 없고, 전시 이미지들도 다시 촬영할 수 없게 됐다.

2006년, 2007년 200여점을 기록해 놓은 자료들은 다시 수정을 하기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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