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 벽지에 드로잉을 한 적이 있다. 벽면 세곳에 그린 그림때문에, 집에 오는 사람들 마다, 무섭다던가, 우울하거나 암울하다는 말을 하곤 했는데, 지금은 그 그림들이 벽지를 바꾸면서 사라져 버렸다.

사진으로 찍어서 이미지로 보관하고는 있는데, 2004년 그렸던 그림들 중엔 가장 큰 그림이였다.

블러그를 시작 하면서 이곳 포토로그에 그림들을 올리는 반복적인 작업을 하면서, 왜? 라는 생각은 무조건 접고,,,낙서 시리즈로 정했던 그림들을 방금 다 올렸다. 사진찍고, 사이즈 줄이고 하는 작업이 다시 하기 싫어 지는........

어제 너무 무리를 했는지, 오늘은 잘 그려지지 않고 있다. 그냥 이곳 저곳 돌아 다닐까 하다가 블러그를 뒤적 거리고 있다.

그런데 블러그라는 것이 어떤 글들로 채워질까~ 스스로 질문을 하고 좀 돌아다녀 봤는데, 인기 있는 블러그들을 빼고 보통 블러그들은 뉴스와 이슈 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었다. 포스팅~ 이라고 하는거 같은데, 어떤 이들은 포스팅 하는 것에 대해 마치 취미 활동을 하는 것 처럼 모으는 취미에 빠져 있는 거 같기도 하다.

사~알짝 웹 커뮤니티와는 친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생각으로 받아 들여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나도 몇개 관련글 기능을 이용해 봤는데, 자주 이용할꺼 같진 않다. 아직은 그냥 그쪽으로 가서 보는게 편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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