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춘천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
A Day.. : 2007/11/15 16:18
여행의 필요에 대해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적당한 시기를 기다린다.
예전에는 학기중이든, 계획된 일이 있든 무작정 떠나고 보는게 여행 이었다면,
지금은 그런 여행을 반복하지 않으려 한다.
예전에는 학기중이든, 계획된 일이 있든 무작정 떠나고 보는게 여행 이었다면,
지금은 그런 여행을 반복하지 않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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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음...그런 여행 좋지요...무작정...
남는 것도 많지요...
전, 보통 여행을 일단 간다는 전제 하에서 일단 떠납니다.
(계획을 세우지만 계획대로 안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
무수한 사람들을 만나고, 무수히 모르는 공간에서, 무수히 알 수 없는 언어의 시체적 유희를 즐기며,
단지 기록되어져 버린 사진을 남기죠.
그래도 언제나 그 사진들을 바라보며 그 시절로 돌아가 추억함에 좋군요.
춘천은 딱 한번 가 봤는데 다시 한번 가고 싶군요.
호반과 그 물안개가 왠지 아름다웠습니다.
운치가 있는 것이 배 띄워 놓고 달이 기울면 술도 한잔 기울이고.
덩실 덩실 춤도 추고 하고 싶군요 : )
무작정 떠나는 여행은 중독성이 강합니다.
지금은 여행을 전혀 다니지 않지만 계절이 변할 때 마다
어느 계절에 어느 곳에 가서 느꼈던 감성이 그대로 배어나와 심란하기도 하더라구요~ㅎㅎ
저는 여행을 다니면 사진과 글 보다는 그림과 몸과 마음에 그 순간의 느낌을 새기고 옵니다~ㅋㅋ
무작정, 혹은 계획적으로 떠나는 여행은 둘 다 의미가 있겠지요.
저처럼 겁(?!)이 많아서 떠나지도 못하는 것 보다는 좋다고 생각해요.
여행을 다니면서 얻게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자신감이었어요~
저는 혼자서 무전 여행을 주로 했었는데...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도 많이 만나지만, 특히 나
자신을 많이 바라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