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ry night
A Day.. : 2007/10/13 13:14
아침 7시에 샴비 밥을 주고 잠이 들어서 11시에 일어나는 생활에 익숙해진 기분이다.
몇 일전인가? 새벽4시 즈음 커피한잔 들고 옥상에 나갔는데, 동쪽 하늘에 너무나 이질적인 별이 하나 떠 있었다. 이질적 이었다는건, 주변 다른 별들에 비해 밝기가 너무 크게 차이가 나서 였다.
새벽 4시경에는 남쪽에 시리우스도 보였고, 오리온 자리도 있었는데, 시리우스는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이라고 들었는데, 그 시리우스 보다도 너무 밝은 것이었다.
마치, 백색 가로등 하나가 하늘에 떠 있는 것처럼...
"Venus" 라고 하니까 "금성" 되겠다~
별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별을 그림에 등장 시켜볼 생각을 몇개월 전부터 하고 있다.
말 그대로 별자리를 알거나, 별 이름들을 알거나, 별들에 주시를 알고 있는건 아니지만, 흔하게 보이는 것 같으면서도 흔치 않고, 아무때나 누구나 볼수 있는 것이면서도 누구나, 아무때나 볼수 있는게 아닌 것이 저 별들인것 같다.
속초 집에선 옥상에 올라가 누워 있으면 별이 떠 있는 저 우주로 떨어져 버릴 것같은 착각을 하기도 한다.
몸을 어느 기중에 묶어 놓고 누워야만 할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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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TAG Starr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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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heni & henc ^^
2007/10/13 14:14
DELETE
Subject: 반짝 반짝 별이 빛나는 밤에....
늦은밤 귀가길, 밤하늘을 올려다 보니 별이 쏟아 집니다. 인천에서 이런 하늘을 보는게 쉬운게 아니죠.. 얼른 집으로 뛰어들어와 카메라를 들고 뜁니다. 저는 별을 보면 참 좋아요. 제가 뭐 천문학도나 천문 동아리 인은 아니지만, 그냥 별을 보고 있으면 참 신기합니다. 저 빛이 별을 출발한게 언제일까요.. 저 곳에서도 누군가가 지금 밝게 빛나는 지구를 보며 별에 대해 생각할까요? 밤하늘을 보고 있으면, 또 그 속의 별들을 보고 있으면, 참 마음이 편해집..





비밀댓글 입니다
전 부산에 있기 어려워서 반디때도 설치하고 철수할때만 내려가 있었습니다~ ^^;
서울에서 한번 뵈야죠~ 저야뭐 늘상 여기 있느니까요~ 흐흐~~
요즘 시간나는데로 인형을 만드느라 샴비 몸에도 실밥 투성이에요. 그걸 잘도 먹더라구요.
왠지 그리운 제목입니다.
별이 빛나는 밤이라...
푸른 하늘에 별이 총총이 박혀 따뜻이 이 세상을 비춰주는...
커피샵에서 다들 떠드는데 전 혼자군요.
얼음이 녹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늘은 밤 하늘을 보고 싶군요.
별이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
별보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그 프로그램 이름도 starry night 이에요.
고흐의 작품에도 있었구요.
감성적인 제목이죠~^^
유진님이 직접 찍으신건가요? 이야 엄청 선명하네요.
별바다에 빠져버린다... 로맨틱하면서도 지상에서 하늘로 빠진다니 즐거운 발상입니다.
아~ 하하~ 제가 찍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눈으로 이 장면을 직접 보기는했는데, 저 별이 너무 궁굼해서 별보는 프로그램으로 찾아서 캡춰한거에요.
시골에서는 학교 운동장에 누워서 별을 보고 있으면 정말로 무서운 생각도 들어요. 떨어질꺼 같아서요.
공기 맑은 곳에서 별을 보면 쏟아져 내릴 것 같아요. 한동안 보면 어지럽더라구요 -
^^ 네~ 쏟아져 내리는 별이, 쏟아져 내리는게 아니고 내가 떨어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 하면 무서운 거구요~
서울에선 별이 많이 보이질 않네요.
그렇군요. starry night.
사실 글 제목만 보고 고흐가 생각 났다죠...
카페테라스의 그런 인간적인 분위기가 생각 나기도 하구요.
늦게 주무시는군요~ (요즘은 자정정도야 그냥 저녁이라고 하기도 한다지만...)
언제나 starry nigh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