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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비와 생활 하다 보니, 이젠 이녀석에 월별 생활 리듬을 알것도 같다.
작년 이맘때도 잠을 안자고, 틈만 나면 외출하자고 칭얼 거렸는데, 요즘도 시간 날때 마다.
내가 뭘 하건 말건, 나가자고 칭얼 거린다.
어릴땐 나가자고 무조건 칭얼 거리고, 옆에 붙어서 떼쓰고 하는게 고작이었는데, 요즘은 지능적으로
자길 바라 보게끔 내가 아끼는 듯한 것들에 순위를 정해서 돌아 가면서 해코지를 한다.
그렇잖아도 다이어트를 위해서 매일 저녁 산책을 하는데, 그걸론 만족하지 못하는가 보다.

샴비에게도 언젠간 친구를 만들어 줘야 할텐데....
친구가 있으면 둘이서 맘껏 뛰어 놀고, 지쳐서 자고 할수 있을텐데, 아직은 여건이 되질 않는다.
참아 보자구~ 샴비군~ 언젠간 친구가 생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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