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었나요.
ART works : 2007/08/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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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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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다는 것은 슬픈 일이에요.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고 나약한 자신만 바라보게 되더군요. 저도 발목을 다쳐서 깁스를 하고 한달간 집에만 있었는데 정말 우울했어요. 하지만 병원에 입원중인 사람들보다 조금은 자유로워서 덜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대로 아팠을 때 할 수 있는 건 생각, 상상이죠. 공감합니다. 나름대로 상상을 해도 삶의 경험이나 감정에서 나오기 때문에 아팠을 때 상상하는 건 우울함과 '나'라는 존재의 무기력함인데, 그리 좋은 감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교만에 가득 차 있을 때 한번쯤 밑바닥으로 떨어져보는 경험으로 약이 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깊이 나타나면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럴 땐 미친 듯이 그림을 그려보거나 사람들을 만나는 여행을 떠나면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미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그림을 그리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사람을 만나고 싶고, 사람을 만나다 보면 또 그림만 그리고 싶고 한게, 사람~ 아니 전 제 마음을 알지 못하겠더라구요.
병원에 있으면서는 하루밖에 입원하지 않았지만, 몇달동안 통증을 참아오다 입원을 한거라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김김님 말씀 처럼 대부분에 생각이 제 자신에게로 좁혀지더라구요.
비밀댓글 입니다
네~^^ 그림 기대할께요~~^^
그러고 보니 전 맘잡고 책을 읽은게 언제 였는지 기억도 없습니다.
진짜 책을 읽으려면 맘잡아야 하는 입장이 되어 가네요..
비밀댓글 입니다
저도 공허함을 느끼며 멍~해지지 않을까요~^^
책을 많이 읽으면서 느끼는 것보다는 경험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이 더 크게 와 닳는것 같아요~
경험도 한계라는게 있긴 하니만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