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400 을 구입하고 나서, 잉크와 종이, 그리고 비용이 들어갈 만한 부분에 대해서 군여겨 보게 된다.
지난 주에는 충무로에서 인쇄용 종이 Sample 짜투리를 조금씩 얻어와 출력을 해 봤는데,
145종류를 출력해 보니, 텍스트 출력이 가능한 것은 많았지만, 그림을 출력하기에는 적합한 것이
얼마 되지 않았다.
포수된 천이 생각만큼 잘 나온다는 것은 다행 이어서, 포토용지에 출력하지 않는 이상
한마당 1000원 미만에 아교처러 하는 걸 계산해도 전지크기(111.8×78.5cm)에 출력용 종이나
(150×90cm)천에 비용이 1200 정도로 가능하다. A4 로 비교 한다면, 1장당 종이 비요은 100원 정도
들게 되는 셈이다.
해상도는 포토용지 보다는 못하지만, 일반 팜플렛이나 도록에 비해서는 떨어지지 않는다.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하면서 또 한가지 비용이 들게 되는 부분이 패드 부분이라고 한다.
잉크젯 프린터가 해드를 청소할때 뿜어지는 잉크들이 프린터 내부에 관을 타고 스폰지 같은 패드에 흡수
되어 보관되게 되어 있다고 하는데, 프린터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그 패드로 처리 할 수 있는 량이
무한정 가능한게 아니라서 언젠가 A/S 로 교환해야 한다고 한다.
그 패드에 저장되는 폐잉크를 따로 호스를 연결해서 외부로 빼내는 작업을 해 놓는 것을 "무한 패드"
라고 부르는듯 하다.
웹에서 우연히 보게 된 것인데, 파코즈 에 회원이신 이현배 님이 개조기를 사진으로 올려 놓으셨다.

혹시라도, 필요한 경우가 있을까 싶어서 기록용으로 포스팅 해 놓는다.
내가 설치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필요하다면 주위 사람들 손을 좀 비려야 할지도 모르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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