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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urbed Angel _ Sung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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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 2008 _ 서울 시립 미술관 설치 작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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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모드로 돌아서서

A Day.. : 2007/06/03 22:55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동안 해야 할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변명들... 그게 내 자신에게 있어 만족하게 하는 중독성을
지늬고 있는 것 같다.
옥상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몸에 좋지 않았다는 생각에 당분간은 부엌을 개조해서 작업을 할 생각이다.
개조를 한다고 해봐야, 좁디 좁은 공간에 재료를 담아놓을 가구를 몇개 더 들여 놓아서 더 좁은 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전부지만, 그 공간에서 작업을 하기 위해 당분간 캔버스에 크기를 줄이기로 했다.
다른 이유로는 conte 에 밀도를 높이고 싶은 생각에서 50호 미만에 캔버스에 작업을 하며 conte 에
재료적 특성을 더 익혀 보려는 이유도 있다.
촉촉하고, 윤기있는 conte 로 유화로 덕지덕지 덮어 쒸워져서 은은한 수채화 느낌을 보이듯한 그런
느낌을 찾아 보고 싶다.

지나치게 사치스럽지도, 고급스런 향기를 지늬지도 않고, 강하면서도 흐느적 거리는 conte 에 매력에
사로 잡혀있다.

GoSt 님은 오래전 부터 인생에 목표를 단 한가지 가지고 있었다 한다.
절대자.! ... 절대자를 찾는 것이라고 한다.
절대자는 무엇인지 물었더니, 그것을 어떻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의미를 찾는 순간이
바로 그 순간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GoSt 군은 절대자는 존재하지 못한다는 말을 한다.
그런 척 하는 사람들은 종종 있지만,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일 뿐이라고 한다.
그는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 하지만, 잠이 들기 직전 가수면 상태에서 많은 그림들을 보게 된다고
말한다. 그 그림들을 대부분 기억 하지만, 실재로 존재하는 그림의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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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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