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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urbed Angel _ Sung YuJin

Daimaru 천에 대한 이야기
가슴을 후벼파는
SeMA 2008 _ 서울 시립 미술관 설치 작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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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yourself 외 skape 전시중 작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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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타워에 고양이

A Day.. : 2007/05/21 20:31


고경원님의 "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 " 에는 밀레니엄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밀레니엄 타워 근처에서는 학교를 다니던 시절 봉축행사와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면서
그 근처에 눌러 앉아 있기도 했고, 외출때도 자주 앉아 있던 곳이기도 했지만,
그곳에 고양이를 봤던 적이 없었다.

지난 토요일 호미 화방에 재료를 사러가는 길에 273 버스에서 잠시 내려 밀레니엄 타워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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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등장한 노란 고양이는 저 자세로 서있더니 사진기를 들어 사진 몇장을 찍자 후다닥 도망을 갔다.
사람들이 앉아 있는 밴치 뒤로는 화단이 있었는데, 그 화단 사이를 누비며 노란 고양이를 따라 망또
고양이도 한마리 등장 했다. 둘다 아직 어린 녀석들이었는데, 목이 말랐는지, 전날 내린 빗물이 고여 있는
망가진 정원등 에서 물을 마시고 있었다.
어린 녀석들 사이에도 서열이 있는 건지, 노랑이가 먹고 나서야 망또가 먹으러 가는 모습이 재미 있었다.

길고양이를 볼때마다 생각 하게 되는 게 한가지 있는데, 막약..
저 녀석들 자리에 샴비가 서 있다면, 어떻게 보일까~ 하는 것이다.
재미 있다고 생각 하게 될지, 측은하게 생각 될지! 실재로 있어봐야 알겠지만,
머릿속으로 상상을 해보면, 단순하게 웃음밖에 나오질 않는다.

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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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불타는여우 2007/05/22 19:51 PERM. MOD/DEL REPLY

    불쌍하게도 첫 번째 사진의 고양이는 말랐군요.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5/24 19:13 PERM MOD/DEL

    식량을 충분히 구하기 어려운가 보더라구요.
    길고양이들이 대부분 그럴꺼에요...
    혹, 몸이 뚱뚱한 녀석들도 많이 살이 찐건 아니거든요.
    고양이에게 해가 되는 양념된 사람에 음식을 먹으면 신장과 간이 나빠져서 몸이 붇는다고 하네요.

  2. 2007/05/22 20:41 PERM. MOD/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5/24 19:13 PERM MOD/DEL

    한동안 그랬는데, 지금은 잘 되고 있습니다.^^

  3. BlogIcon 버트 2007/05/23 14:42 PERM. MOD/DEL REPLY

    길냥이들이 안타까운 것일까요. 집에 갖혀지내는 냥이들이 안타까운 것일까요.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5/24 19:15 PERM MOD/DEL

    글쌔요~ ^^;
    자연에 자연스럽지 못한건 사람도 마찮가지라서, 불상하다기 보다는 어디에서든 적응하냐 못하냐 하는 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나이드신 분들이 말씀 하시는 "살아남아야 한다" 하는 말이 생각 나네요.

  4. BlogIcon 바람노래 2007/05/25 00:16 PERM. MOD/DEL REPLY

    전 가끔 가다가 길 고양이나 개를 보게 되면 이야기를 걸어 봅니다.
    후다닥 도망가는 녀석이 있기도 하고 가만히 쳐다보는 녀석도 있죠.
    어떤때는 이녀석이 정말 말을 알아 듣는가 보다 하고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미쳤다 할지도 모르지만 이런 건 좋음으로 남습니다.
    그들과도 이야기 하고 싶죠.쩝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5/25 14:44 PERM MOD/DEL

    ^^ 바람노래님 재미 있으시네요~ ~
    알아듣는건지 아닌지는 몰라도, 잠간동안 바라봐 주고 있는 모습을 보는건 기분 좋은거 같아요
    녀석들도 자기에게 해를 끼치려는 건지 아닌지는 알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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