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이슈라는 것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들게 된다.
" 나는 아니고, 너는 맞다. "
이런 생각 때문일까?
단순히 읽고 보는 것만으로도, 내 생각 속에는 좋고 나쁜 두가지 판단기준으로 양분된 생각을 지늬게
된다.
많지도 않다. 딱 두가지, 좋다, 아니면 나쁘다 이 두가지
방금 텍스트 색을 바꾸면서, 좋다는 파란색, 나쁘다는 빨간색을 써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생각도 마치 빨갱이는 빨간색, 자유주의는 파란색 하는 것과 같은 것일 거다.

내가 바라보는 사람들은 아직 아주 좁은 일부에 세상이지만, 이 공간에 사람들을 우연히 이렇게
기준을 내려 봤다.
" 나는 아니다! " 이런 경우 이 사람은 만나지 말자~
" 나도 그렇다? " 이런 경우엔 만남이 지속되도 복잡해 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몇몇 사람이 거짓을 말한다면 그 사람을 거짓말쟁이 라고 말하면 편하겠지만, 그보다 많은, 더 많은
사람들이 거짓인지 아닌지 모를 말을 한다면, 그냥 들리는 것을 거꾸로 생각 하는 것이 더 솔직한
것이라고 믿게 되기도 한다.
이건 우연일 뿐이다.
난, 내 자신을 믿을 수 없다. 빨갱이를 빨간색으로 칠해야 한다는 생각, 백인을 살색으로 생각 하는
내 생각이 내것이 아니라는 것이 더 믿음직 스럽울 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Work po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