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이를 소개 하자면,
냠이라는 고양이는 지금 잠시동안 샴비와 함께 생활하게 될 녀석이다.
냠이는 꼬리가 없다.
냠이는 털이 샴비에 20~40배는 빠진다.(하루에 딴딴한 테니스공 하나씩 만들어낸다.)
냠이는 5살이다.(샴비는 0.8살 정도 된다)
냠이는 입양을 갔다가 퇴출된 경험이 있다. (이건 샴비도 있다)
냠이는 4년동안은 토종 길고양이였다.

하여간 이녀석은 사연이 샴비에 비해 털빠지는 비율 만큼 많은 녀석이다.
그런데 이녀석에게 샴비가 푹~ 빠졌다.
처음 갖게된 친구 라고 생각 해서 인지, 냠이가 보이지 않으면 아이 잃은 부모마냥 서글피 운다(같이 지낸지 일주일째..)

그러나, 냠이는 샴비를 외면하기 일주일째... 귀찮아 한다..

그래서 샴비는 요즘 불면증에 스트레스까지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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