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 기간이 정말 긴~ 시간이라는 느낌.
전시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홍대를 지나고, 신촌을 지나는 도로변 사람들에 모습에서
야유회를 마치고 집을 향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차 안에선 열심히 미술과 작가들에 방향에 대해 논 하시는 작품 운송 기사님에 말씀을 듣느라
다른 것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지만,
한가지 다짐한게 있다면, ...
"다음부턴 작품 운송 차량에 같이 타지 말아야지~! @.@"
하지만, 아저씨에 말씀은 참 느낌있는 말씀이셨다...

내일은 마무리 정리를 하고, 샴비와 냠이랑 좀 놀아야 겠다.
내일은 냠이와 샴비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일주일 동안 이 녀석들이 내가 없는 방안에서
무얼 하고 지내는지, 녀석들에 비밀을 알아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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